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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코로나 19 프랑스 현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18 11:56
조회
503

[현지상황 공유]

[2022. 2. 18. 기준]

 

프랑스 현지 상황 공유 드립니다.


지난 주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는 200,000명대로 기록 되었고, 이번 주 들어서 100,0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최근들어 80,000명대와 200,000명대 사이의 일일확진자를 오가며 다소 들쭉날쭉한 확진자 수가 집계되었지만,

1월 중순 이미 확진자 정점을 찍고, 전반적으로 확진자 하향 곡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는 지난 한 주간 아침 평균 기온 6~8 도로 전 주 보다는 온도가 올라갔지만 , 이번 주 들어서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지난 주 금요일(2월 11일)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입국 완화에 대해 공식 발표 했습니다. 2월 12일부터 적용되는 프랑스 입국완화 조치는 하기와 같습니다.

 

1.녹색 국가에서 프랑스로 입국하는 경우,

 

A.백신 접종자 :

 

-백신 접종증명서(3차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도착일 기준 4개월 이내 실시한 2차 백신 접종증명서)만 제시 하면 됩니다.(입국 시, 더이상 음성 결과서가 필요 없습니다 )

-> 프랑스는 한국과 유럽을 계속하여 녹색국가 지정하고 있고, 한국 또는 유럽에서 프랑스로 들어오는 경우, 큰 제제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B.백신 미접종자:

-72시간 내 실시한 PCR 음성 결과서 또는 48시간 실시한 항원.항체 음성 결과서를 제시

 

2.오렌지 국가에서 프랑스로 입국하는 경우,

 

A.백신 접종자 :

 

-백신 접종증명서(3차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도착일 기준 4개월 이내 실시한 2차 백신

-자기 상태 진단 폼 작성(현재 증상 및 최근 코로나 확진자 접촉 여부 등 개인이 직접 작성)

 

B.백신 미접종자:

 

-72시간 내 실시한 PCR 음성 결과서 또는 48시간 실시한 항원.항체 음성 결과서를 제시

-자기 상태 진단 폼 작성(현재 증상 및 최근 코로나 확진자 접촉 여부 개인이 직접 작성) )

-입국 시, PCR 검사 (양성 결과 시, 격리)

 

이전까지는 프랑스에서 지정한 녹색국가, 오렌지 국가, 적색국가 리스트 있었고, 녹색국가와 적색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오렌지 국가로 분류 했었는데 2월 12일 이후로, 적색국가 리스트는 없어졌고, 녹색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오렌지 국가로 분류 됩니다.,

 

** 2월 16일부터 예정된대로, 2차 방역 해제가 적용됩니다.

 

-나이트 클럽도 정상 영업 가능

-입석 콘서트가 개최 가능

-대중 교통, 영화관, 경기장 내에서 음식 및 음료 섭취가 가능하고, 바나 식당에서도 입석으로 음료 섭취가 가능

 

** 02월 11일 정부는 실내 마스크 규제 완화에 대해서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 2월 28일 부로, 백신 패스가 적용되는 폐쇄된 실내공간에서 마스크는 더 이상 의무 사항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는 예외를 적용한다고 하였습니다.

( 지하철, 비행기, 버스, 기차 내 에서는 계 속해서 마스크 착용 의무) .

 

정부의 방역 방침이 점차 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키장 리프트와 관광숙박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3월 부터는 해당 방침에 따라 박람회 살롱은 물론 나이트클럽, 식당, 바 이외 각종 입장지에서도 더 이상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습니다.

 

지난 달 캐나다에서 트럭 운전사들에 의해 시작 되었던 ''자유의 호송'' 시위가 프랑스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백신 패스에 반대하는 강한 차량 시위였고, 여러 나라의 백신 반대론자들이 해당 시위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지난 주 수요일(2월 09일), 수천 명의 운전자가 정부의 정책(백신 패스 통과)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파리로 향했습니다. 파리 경찰청은 해당 시위(convoi de la liberté)로 인한 '파리의 공공 질서및 교통 혼란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2월 11일 금요일부터 2022년 2월 14일 월요일까지 시위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다고 목요일(2월 10일) 아침 공식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교통이 개방된 도로를 방해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4,500유로의 벌금, 사용한 차량 압류, 절반의 운전 면허 점수 상실에 대한 패널티도 언급하였습니다. 해당 시위자들의 목적은 '파리 거리의 도로 교통을 방해하여, 백신 반대에 대해 홍보한 후, 2월 14일 월요일 브뤼셀로 향하는 것인데요.지난 주말 7,200명의 경찰과 헌병대가 파리 근교에 배치 되었습니다. Jean Castex 총리는 ''자유는 다른 사람을 전염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해당 시위 운동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하였습니다. 수많은 경찰 병력이 배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위자들은 파리 내로 진입하여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계속되는 보건 패스 반대 시위, 백신 패스 반대 시위, 자유의 호송대 시위가 프랑스 정부에 어느 정도 영향 을 주고 있는 듯 보입니다.

 

지난 주 jean castex 총리는 백신 패스 해제에 대해 거론하였습니다.

상황에 호전 됨에 따라 3월 중순-에서 4월 사이에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지만, 이번 주 들어 정부 대변인 Gabriel Attal 은 병원에 입원에 있는 환자가 아직도 30,000명 이상이라고 하며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언급 하였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니, 백신 패스 해제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듯 합니다.

 

프랑스의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계속해서 방역 규제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3월 1일 부터는 대중교통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없이 자유로운 프랑스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 여행자들은 방역 의식이 높이 때문에,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시고 투어 참여 하실거라 믿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백신 접종을 받은 관광객들은 프랑스에 큰 제재없이 여행이 가능하고, 백신 패스가 해제되면 백신 미접종자 관광객들도 순조로운 관광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유럽은 점점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7일 의무 격리만 해제되면, 여행 재개가 현실적으로 가능 해집니다. 물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 해야겠지만 어느정도 자유로웁게 여행할수 있는때가 멀지 않아 보입니다.